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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최강 가린다'…볼빅배 코리아 아마 최강전 조인식‏

기사입력 2013.12.13 14:32 / 기사수정 2013.12.13 14:32

김덕중 기자


[엑스포츠뉴스=김덕중 기자]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과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2014년 볼빅배 코리아 아마추어 최강전 대회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조인식은 13일 오전 11시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볼빅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볼빅 문경안 회장과 KMAGF 이준기 회장 등이 참가했다. 볼빅은 이날 2014년에도 ‘볼빅배 코리아 아마추어 최강전’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기로 결정, 4년 연속 대회를 열게 됐다.

순수 아마추어 선수 육성과 아마추어 골프의 발전을 위한 ‘볼빅배 코리아 아마추어 최강전’은 2011년부터 3년 연속 개최돼 왔으며 국내 내로라하는 아마추어 골퍼 700여명이 출전해 자웅을 가린다.

볼빅 골프공이 공인구로 지정돼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각 지역별 예선을 거친 결선 진출자들이 우승컵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2013년에는 참가 신청이 빗발쳐 기존 5번의 지역 예선을 6개 대회로 연장할 정도로 아마추어 골퍼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전국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많은 관심과 함께 참여해 주신 덕분에 지난 3년간 개최된 볼빅배 코리아 아마추어 최강전이 국내 최고의 아마추어 대회로 거듭난 것 같다. 국산볼에 대한 아마추어 골퍼들의 관심이 높아진 덕분에 올 한해 아마추어 대회에서 볼빅 화이트칼라가 우승을 석권하는 선전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기업들이 일부 프로 대회에만 후원을 집중하면서 국내 아마추어 대회를 소홀이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진정한 골프산업의 발전은 수많은 아마추어 골퍼들과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볼빅은 앞으로도 국내 아마추어 골프 성장에 관심을 갖고 아마추어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사진=볼빅배 코리아 아마추어 최강전 대회 조인식 ⓒ 볼빅 제공]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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