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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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안첼로티 "2위 그룹 중 맨시티는 어려워"

기사입력 2013.12.11 18:25 / 기사수정 2013.12.11 21:17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조 1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를 경계했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파르켄슈타디온에서 열린 FC코펜하겐과의 2013-14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B조 최종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는 조별리그를 5승1무로 마치며 무패로 16강에 진출했다.

1위로 통과해 16강 조추첨에서 2위로 올라온 팀들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까지 2위로 16강에 오른 팀은 바이얼 레버쿠젠(독일)과 올림피아코스(그리스), 맨시티(잉글랜드)다. 12일 펼쳐지는 경기를 통해 나머지 5개 팀이 추가로 가려지는 가운데 아스날(잉글랜드)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AC밀란(이탈리아) 등이 2위가 될 가능성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안첼로티 감독은 경계하는 팀으로 맨시티를 꼽았다.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 10연승의 신기록을 써내려가던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멈추게 한 저력을 보여주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안첼로티 감독도 "2위 그룹 중 가장 위험한 상대는 맨시티다"면서 "조추첨이 있기 전까지 우리 전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만일의 경우까지 생각하고 있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안첼로티 ⓒ 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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