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한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화 '순수의 시대' 출연이 논의 중인 배우 강한나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강한나는 2009년 김준성 감독의 영화 '마지막 귀갓길'로 데뷔해 연기력을 인정받기 시작했고 2011년 손진용 감독의 영화 '수상한 동거'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그는 최근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2'에서 배우 김우빈의 여자친구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고 18일 첫 방송하는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강한나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등이 훤히 드러나는 드레스로 대중의 시선을 끈 바 있다.
한편 강한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11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강한나의 '순수의 시대' 출연과 관련해 제작진과 논의 중이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강한나가 '순수의 시대' 오디션 등의 과정을 거쳤고 영화는 내년쯤 촬영을 시작한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순수의 시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복수를 위해 한 남자에게 접근한 기녀가 점차 그에게 매료돼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블라인드'를 연출한 안상훈 감독이 참여할 예정이며 남자 주인공으로 배우 신하균이 물망에 오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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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한나 ⓒ 엑스포츠뉴스 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