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도 미키 한국어 인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안도 미키 한국어 인사에 국내 누리꾼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8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시상식에서 1위를 차지한 김연아는 2위 안도 미키와 포옹으로 서로를 격려했다.
안도 미키는 경기 후 국내 방송사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자 "감사합니다"라며 한국어로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안도 미키 한국어 인사에 국내 누리꾼들은 "인사 한 번 했는데 논란이라니", "일본 입장에선 섭섭했을 수도 있겠다", "일본어로 먼저 인사했으면 논란이 좀 덜했을텐데", "아무리 그래도 안도미키에게 막말은 너무하지 않나" 등 일본과 국내 관계를 신경 쓰며 안도 미키 한국어 인사에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생각치도 못했는데 귀엽다", "발음 괜찮아서 놀랬다", "급호감",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보기 좋다", "응원하는 피겨 팬들을 생각하며 힘내라" 등 논란의 중심이 된 안도 미키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안도 미키 김연아 ⓒ 안도 미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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