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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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누나' 짐승기라도 괜찮아…누나들이 있으니까

기사입력 2013.12.10 11:50

한인구 기자


▲ 꽃보다 누나, 꽃누나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짐이 된 이승기지만 누나들에게는 한없이 어여쁜 동생이다.

tvN '꽃보다 누나' 공식 페이스북에는 10일 "알 수 없는 이 여행의 끝에는, 순간마다 승기가 떠올라 걱정하던 누나들의 그 목소리가…손 닿을 듯어제 일처럼 되돌려지곤 하겠죠"라는 글과 동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이승기는 이미연에게 "답사 함께 가실래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미연은 "나는 호텔에 있을께"라고 했지만 이승기가 뒤돌아서 가는 모습을 보고 "진짜 혼자 가는 거냐"며 따라 나섰다. 이어 이미연은 "힘들지?"라고 이승기를 격려했다.

해당 영상은 6일 방송된 '꽃보다 누나'의 한 장면으로 실수가 잦지만 노력하는 이승기를 배려하는 이미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꽃보다 누나'는 '꽃보다 할배'의 후속작이다. 배우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과 배우 겸 가수 이승기의 크로아티아 여행기가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승기, 이미연 ⓒ '꽃보다 누나' 공식 페이스북]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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