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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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 정일우, 첫사랑 유이와 악연으로 재회

기사입력 2013.12.08 23:21 / 기사수정 2013.12.08 23:25



▲ 황금무지개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황금무지개' 정일우는 유이가 잡은 탈옥수를 사기꾼이라고 속이고 가로챘다.

8일 방송된 MBC '황금무지개' 12회에서는 김백원(유이 분)이 우연한 기회로 탈옥수를 잡았지만 때마침 나타난 서도영(정일우)에게 사기꾼이라고 속은 채 수사권을 뺏겼다.

이날 김백원은 교통정리를 하던 중 탈옥수라는 사실을 모른 채 한 남성에게 신원조회를 요구했다. 탈옥수는 범죄자라는 사실이 밝혀질까 두려워 김백원을 폭행하고 달아났다. 이때 탈옥수의 정보를 입수하고 사건 현장을 찾은 서도영은 김백원과 탈옥수의 추격전을 쫓았다.

김백원은 "경찰 폭행. 넌 죽었어"라며 탈옥수를 쫓아가 격렬한 몸싸움을 벌인 끝에 체포에 성공했다. 김백원이 수갑을 채운 후 이송하려던 순간 서도영이 나타났다. 서도영은 검사 신분을 밝힌 후 탈옥수를 넘기라고 요구했지만 김백원은 "검사님이건 뭐건 간에 제가 잡았으니까 제가 데려갈 거고요"라며 거부했다.

서도영은 김백원에게 "이봐요. 예쁜 교통 아가씨 어차피 검찰로 넘어올 놈이잖아. 그냥 좋게 넘겨줘요. 경제사범. 사기 친 놈이야"라며 탈옥수의 죄목을 속였다. 결국 김백원은 서도영에게 속아 탈옥수를 넘긴 탓에 승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서도영과 김백원은 어린 시절 첫사랑이었던 사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이 흐른 탓에 서로 알아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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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황금무지개' 정일우, 유이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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