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팝스타3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K팝스타3' 배민아가 풍부한 소울 보컬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8일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에서는 본선 1라운드 마지막 날 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미국에서 자랐다는 배민아는 "3년 전에 한국에 왔다"며 학교 뮤지컬에서 주인공으로 뽑혔던 것이 가장 기쁜 순간이라고 말했다.
배민아는 마룬파이브의 노래 'Sunday Morning'에 맞춰 자신의 보컬 실력을 가감없이 보여 주었고 풍부한 소울 감성으로 박진영과 양현석을 놀라게 했다.
양현석은 "손으로 리듬을 타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리듬을 탄다. 뮤지컬을 했다기에 그 창법으로 부를까 걱정을 했다"며 "저와 박진영 씨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참가자다. 그루브가 정말 뛰어나다"며 합격을 선물했다.
이어 박진영 또한 합격 버튼을 누르며 "15살 나이가 믿기지 않는다"며 "한 3년 동안 연습하면 한국의 브루노 마스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 동양적인 감성을 지녔다"며 배민아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이날 'K팝스타3'에서는 혼성팀 알멩이 로빈 시크의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만장일치 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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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팝스타3 배민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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