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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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 오재무, 김유정 위해 조민기에 애원 "도와달라"

기사입력 2013.12.07 23:04 / 기사수정 2013.12.07 23:09



▲ 황금무지개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황금무지개'의 오재무가 금괴 밀수 사건의 배후를 의심해 조민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7일 방송된 MBC '황금무지개' 11회에서는 김백원(김유정 분)을 돕기 위해 금괴 밀수 사건을 뒷조사하던 서도영(오재무)이 수상한 단서들을 발견하고 서진기(조민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서도영은 금괴 밀수 증거가 남아있던 창고 주인을 뒷조사하던 중 조폭 조강두와 관련 있다고 생각해 나이트클럽을 찾아갔다. 서도영은 때마침 조강두를 만나러 나이트클럽을 찾은 김만원(서영주)을 보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조강두는 자신들을 뒷조사하던 사람이 누군지 찾던 중 서도영이 나타나자 그를 붙잡아 창고에 가뒀다. 조강두는 곧바로 서진기에게 전화를 걸어 자초지종을 털어놨고, 서진기는 조강두에게 책임을 전가했다.

조강두는 서도영에게 "너 누가 보냈어. 창고 주인 왜 만났어"라며 폭력을 행사했다. 이때 집에 돌아오지 않은 서도영에 조강두의 전화 내용을 상기한 서진기는 서도영의 방에서 금괴 밀수 사건을 정리해놓은 종이를 발견했다.

서진기는 다시 조강두에게 전화를 걸어 "그 아이 아직 거기 있어? 당장 풀어줘"라며 "잘 들어. 절대로 내가 개입됐다는 거 눈치 채지 않게 보내. 그 아이 머리가 비상한 아이야"라고 지시했다.

이후 서진기는 집으로 돌아온 서도영에게 금괴 밀수 사건에 대한 조사를 접으라고 다그쳤지만, 서도영은 "이 사건 절대로 백원이 아빠 혼자서 한 거 아니예요"라며 "백원이 일이니까요. 저 나이트 앞에서 누굴 봤는지 아세요? 백원이 오빠를 봤어요"라고 설명했다.

서도영은 "아빠가 좀 도와주세요. 지난번 쌍끌이 때 백원이 아빠한테 아빠가 잘못한 것도 있잖아요. 이 사람에 대해서 좀 알아봐주세요"라며 서진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서진기는 천억조(안내상)를 시켜 김한주(김상중)의 가족을 흩어지게 만들었다. 서진기는 야망을 채우기 위해 아이들을 거둬주겠다던 김한주와의 약속까지 저버리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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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황금무지개 오재무 조민기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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