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올해의 가수상' 수상, 2013년 대세 아이돌 '입증'

▲ 엑소 올해의가수상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엑소(EXO)가 HIMAF에서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하와이 국제 뮤직 어워드 페스티벌(이하 HIMAF)은 5일 '제1회 하와이 국제 뮤직 어워드 페스티벌'(Hawaii International Music Award Festival-HIMAF)에서 엑소가 아시아 대중음악의 위상을 드높인 점을 인정받아 엑소에 '올해의 가수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HIMAF'는 하와이에 거주하는 다민족 커뮤니티와 하와이 주정부, 관광청이 함께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제1회를 시작으로 19억 아시아인과 세계 민족이 함께할 수 있는 음악시상식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엑소는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의 팬들에게 K-POP을 알리며 다시 한 번 한류의 위엄을 증명했다. 실제 엑소의 정규 1집 '엑소엑소'(XOXO)는 음반 판매량 96만장을 돌파하며 연말 음악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HIMAF' 시상식에서는 신인그룹 엠파이어도 아시아를 대표하는 신인으로 인정받아 'HIMAF 라이징 스타상'을 받았다. '너랑 친구 못해'로 데뷔한 엠파이어는 현재 활동 중인 '까딱까딱'까지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과 안무로 2013년 신인 중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한편 엑소는 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겨울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인 '12월의 기적'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엑소 올해의 가수상 ⓒ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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