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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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소녀' 19금 파격신 이수완, 알고보니 '박유천 닮은꼴'

기사입력 2013.12.04 20:21

대중문화부 기자


▲ 고양이소녀 이수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재연 배우로 유명한 배우 이수완의 닮은꼴이 공개됐다.

이수완은 일본 배우 히로사와 소우가 영화 '고양이 소녀'에서 주연을 맡았다. 극 중 배우 지망생인 준철로 출연하는 이수완은 고양이 소녀 역의 히로사와 로우와 파격적인 장면 연출로 화제가 됐다.

고양이 소녀는 준철의 매니저에게 이용당해 속옷모델, 야한 동영상 촬영까지 했고, 심지어 준철의 데뷔를 위해 감독에게 성 상납까지 하게 된다.

이수완은 데뷔 11년 차의 배우지만 이름보다 '서프라이즈 걔'라고 불린다. 이수완은 MBC '신기한 TV 서프라이즈'에서 나름 입지를 쌓았지만 재연 전문 배우이기에 자신의 이름보다 앞서 언급한 명칭으로 불리곤 한다.

이수완은 '박유천 닮은꼴'로 불린다. 그는 한 방송에서 ""내 연관 검색어에 '박유천'이 뜬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MC들은 왜 박유천이 연관 검색어로 뜨냐고 묻자 손가락으로 얼굴을 가리키며 "모르시겠어요?"라며 손가락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켰다.

이어 그는 "박유천을 닮았다는 말을 종종 들었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박유천 팬들한테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후 이중성과 박유천의 사진이 공개됐고 실제로 외모가 비슷해 눈길을 끌었다.

이중성은 박유천의 팬을 의식해 "박유천 씨 팬분들 너무 기분 나빠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나도 박유천 씨 닮았다는 말에 기분 좋아하는 한 명의 팬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수완이 출연하는 '고양이 소녀'는 배우 지망생인 준철과 실어증에 걸려 준철의 선배 집에서 사육당하는 고양이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작품이다. 지난달 28일 극장과 IPTV를 통해 동시 개봉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고양이소녀 이수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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