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예체능' 허재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4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2%)보다 1.7%P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강호동은 일일감독 허재와 특별 면담을 진행하며 "현역시절 한 경기 최다 득점이 얼마였나"고 질문했고, 허재는 "75점이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허재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시작한 농구가 벌써 30년이다. 공백 없이 지금까지 농구만 하고 운 좋게 감독직까지 하는데 가끔 내가 왜 농구를 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말을 이어갔다.
이어 "농구를 계속해오다 보니 이제는 농구가 내 인생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농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끊어진 새끼 손가락 인대를 보여줘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날 예체능팀은 전주 KCC 선수들과 10점 먼저 내기 경기에 도전했지만 10대 0으로 패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는 4%, MBC 창사특집다큐 '돌일 미래를 이끌다 2부'는 2.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허재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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