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코원숭이 탈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호랑이 탈출 사건이 발생했던 서울대공원에서 개코원숭이도 탈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YTN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서울대공원에서 사육 중이던 수컷 개코원숭이 한 마리가 우리 밖으로 탈풀했다. 당시 개코원숭이는 30여 분간 관람객 주변을 돌아다니다 동물원 직원들에게 붙잡혀 우리 안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개코원숭이 탈출로 인한 특별히 피해는 없었으며 정확한 탈출경로와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서울대공원에서는 지난 8월 흰 코뿔소가 실내 사육장에서 탈출했다가 심장마비로 죽었다. 또한 지난달 24일 잠금장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시베리아 호랑이가 사육사를 공격한 사건이 벌어진 바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개코원숭이 탈출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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