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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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 한자릿수 시청률로 시작… '6.8% 기록'

기사입력 2013.12.03 07:19 / 기사수정 2013.12.03 07:29

김영진 기자


▲ 따뜻한 말 한마디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첫 선을 보인 '따뜻한 말 한마디'가 낮은 시청률로 시작을 알렸다.

3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첫 회는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수상한 가정부'가 기록한 10.3%에 비해 3.5%P 낮은 수치다.

이날 '따뜻한 말 한마디' 첫 회에서는 과거 남편 성수(이상우)의 외도로 상처를 받은 은진(한혜진)이 자신의 외도 상대인 재학(지진희)에게 이별을 고했다. 이어 은진은 자주 욱하고 짜증을 내는 성수에게 미움과 미안함을 섞어 결국 이혼하자고 말하고 말았다. 

또한 남편 재학밖에 모르는 미경(김지수)이 은진과 재학의 사이를 눈치채고 은진을 괴롭히기 시작해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였다.

배우 한혜진, 지진희, 김지수, 이상우, 박서준, 한그루 등이 출연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한 외줄을 타는 위기의 두 부부가 그려 나가는 감성 스릴러 드라마로 가족과 부부의 문제를 리얼하게 다루며 복잡 미묘한 결혼생활의 현실을 가감 없이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는 17.8%, KBS 2TV '미래의 선택'은 4.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따뜻한 말 한마디 시청률 ⓒ SBS 방송화면 캡처]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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