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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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오미연, 딸 보겠단 이지아 결정에 '폭풍 눈물'

기사입력 2013.12.01 23:13 / 기사수정 2013.12.01 23:1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오미연이 김지영을 떠나보내려는 이지아의 모습에 안타까워 눈물을 흘렸다.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는 이순심(오미연 분)이 정슬기(김지영)를 정태원(송창의)에게 보내려는 오은수(이지아)의 모습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순심은 오은수가 딸 정슬기를 정태원에게 보내기로 했다는 말을 듣고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보던 오현수(엄지원)는 "원래대로 제자리 찾아가는 거다"며 "누구 죽었느냐"라고 냉정하게 얘기했다.

그러나 이순심은 "안 그럴려고 하는데 그 엄마 속이 그게 아닐텐데, 그 애는... 이게 안 할 말이지만 어째 지 애비한테만 가겠다고. 지가 가면 우리랑 헤어지는 건데 아무 상관 없지"라고 허심탄회하게 말했다.

이에 오현수는 "아, 그러니까 애지"라며 이순심을 달래고자 했다.

이순심은 "그래. 그러니까 애지. 어째 저렇게 아무렇지 않을까. 은수가 너무 불쌍하고 저게 너무 괘씸하다"라며 계속해서 눈물을 쏟아냈다.

그러자 오현수는 "누가 새끼 떼어놓고 시집가래? 불쌍할 거 없다. 뿌린대로 거두는 거지"라며 차갑게 얘기하며 방을 나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세 번 결혼하는 여자'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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