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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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장한나 등장에 박진영 "이하이 봤을 때의 느낌"

기사입력 2013.12.01 20:38 / 기사수정 2013.12.01 20:45

대중문화부 기자


▲ 이하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K팝스타' 이하이를 위협하는 막강한 라이벌이 등장했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K팝스타3(이하 'K팝스타3')'에는 18세 장한나가 출연해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발레리(Valerie)'를 열창했다.

이날 장한나는 온몸으로 리듬을 타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발성을 자랑해 양현석으로부터 "지금 18살이네요. 좀 노세요?"라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

이어 그는 "긍정적인 의미로 물어보는 거다. 노래할 때 나오는 모션이 어디서 나오는 건지 궁금하다. 그 모션에 너무 놀랐다"라며 "모션은 이하이를 처음 봤을 때보다 훨씬 낫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다르더라. 너무 자연스럽고, 너무 귀여웠고 끼가 많은 것 같다. 음악을 이해하는 것 같다. 노래 정말 잘하신다"라고 칭찬했다.

또 박진영은 "잘하면 굉장히 높이 갈 것 같다. 그 승부를 가를 것을 말하자면 내 생각에 처음부터 끝까지 지금처럼 편안하면 안 된다. 중간에 어느 부분에서 제정신이 아닐 정도로 미치게 빠져드는 부분이 있어야 한다. 정말 이 속에 빠져서 정신을 잃는 부분만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색깔도 새롭고 박자도 잘 타고 소울 감성도 있고 정말 기대가 많이 된다. 이하이 봤을 때의 느낌이 든다"라고 극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장한나 ⓒ SBS 방송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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