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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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임, 허각에 축가 요청 "사실 아직 축가 정하지 못해"

기사입력 2013.12.01 02:12 / 기사수정 2013.12.01 02:12

대중문화부 기자


▲ 박사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 박사임 아나운서가 결혼을 앞두고 가수 허각에게 축가를 부탁했다.

29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는 애매한 경조사를 챙기는 지에 대한 주제로 토크를 이어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사임은 "애매할 경우 경조사를 챙기지 않지만, 결혼식 같이 중요한 경조사는 꼭 챙긴다"고 밝혔다.

이에 "결혼식에 초대하고 싶은 출연진이 있냐"는 질문에 박사임은 허각을 바라보며 "사실 아직 축가 불러줄 분을 정하지 못했다. 마침 허각씨가 옆에 앉아서 축가를 부탁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갑작스러운 축가 부탁에 허각은 당황스러워했으나 박사임은 "지금 이 자리에서 축가 맛보기를 보여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허각은 유리상자 '신부에게'를 부르며 현장을 수습했다.

한편 박사임은 5살 연상의 서울대 출신 사업가인 연인과 오는 12월 14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사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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