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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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이해리 '해바라기'에 얽힌 사연 공개, 알고 보니 '실화'

기사입력 2013.12.01 01:56 / 기사수정 2013.12.01 02:29

대중문화부 기자


▲ 이해리 '해바라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다비치 이해리가 '불후의 명곡2'에서 부른 박상민의 '해바라기'가 실화로 밝혀졌다.

3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박상민 특집으로 진행돼 이해리, 알리, 정재욱, V.O.S, 틴탑, 산들 등이 경쟁을 펼쳤다.

이날 이해리는 무대에 오르기 앞서 "박상민 선배님의 실제 이야기로 만든 '해바라기'를 선곡했다. 제가 그런 입장이었으면 미쳐버렸을 것 같다. 감정 조절이 걱정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해리는 무대에 올라 특유의 폭발적인 고음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해바라기'를 완벽히 재구성했다. 이해리는 '해바라기' 노래를 마친 뒤 결국 감정에 복받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박상민은 이해리의 '해바라기'를 감상한 뒤 "어느 날 갑자기 여자 친구에게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았다. 그런데 나중에야 투병 중임을 알게 됐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이에 MC 신동엽은 "박상민의 두 눈이 선글라스로 가려졌지만, 이해리의 노래를 통해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해리 '해바라기'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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