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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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TV' 서울 3대 떡볶이 집 '기습 방문'…맛 검증 결과는?

기사입력 2013.11.30 11:45 / 기사수정 2013.11.30 12:02

대중문화부 기자


▲ '찾아라! 맛있는tv' 서울 3대 떡볶이집 방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MBC '찾아라! 맛있는TV(이하 맛있는 TV)'의 맛 검증단이 '서울 3대 떡볶이 집' 중 한 곳이라는 맛집을 기습 방문했다.

30일 방송된 '맛있는tv'에서 맛 검증단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서울 3대 떡볶이 집'으로 불리는 떡볶이 집을 찾아 그 맛을 평가했다. 이들은 해당 업체에 사전에 방문 사실을 알리지 않고 녹화를 진행했다.

검증단은 유난히 빨간 떡볶이 색깔에 주목했다. 맛 칼럼니스트 김유진은 "떡볶이가 유화 물감 색깔이 난다"며 그 맛에 대해 궁금해 했다.

그는 떡볶이를 먹은 뒤 "별로 안맵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그 것도 잠시, 곧 기침을 해대며 어쩔 줄을 몰라 했다.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박보경 교수는 "굵은 고춧가루가 입안에서 꺼끌꺼끌 거린다"고 지적했다. 고춧가루 입자가 거칠어 덜 매우면서도 칼칼한 맛이 난다는 것.

매운 맛 뿐이 아니었다. 이탈리안 셰프 최현석은 "떡볶이가 왜 이리 다냐"고 지적했다.

검증단은 "물엿이 들어가서 선명한 빛깔이 나는 것"이라며 "고춧가루 입자가 거칠지만 생각보다 맛이 자극적이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서울 3대 떡볶이 집 ⓒ MBC '맛있는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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