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앞둔 '슈퍼히트', 놓칠 수 없는 시청 포인트 3가지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최고의 히트송을 뽑기 위한 작곡 서바이벌 Mnet '슈퍼히트'가 베일을 벗는다. 제작진은 첫 방송에 앞서 시청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1. '보컬은 거들 뿐' 작곡가가 주인공으로 나섰다!

'슈퍼히트'가 작곡가들의 서바이벌인 만큼 작곡가들의 재능과 작곡의 세계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대중의 사랑을 받는 히트송 한 곡을 내놓기까지 작곡가들이 어떤 창작의 과정을 보내는지, 작곡가들의 창의력과 감성이 어떻게 곡 안에 담겨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게 되는지 보여주는 것이다.

제작진은 "대체적으로 작곡가들은 무대 위에 서서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가창자들과는 성향이 다르다. 노래를 만드는 사람들의 캐릭터가 시청자에게 새롭게 다가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 작곡 서바이벌에만 있는 색다른 미션

29일 방송에서는 오디션을 통과한 지원자들이 함께 작업하기 원하는 히트 프로듀서의 '히트 레이블'을 선택하고, 히트 레이블별로 각기 다른 미션을 수행한다. 미션은 지원자들의 감성과 재능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히트 프로듀서의 성향이 잘 묻어나는 창의적인 방식이 될 것이라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슈퍼히트'의 정유진 PD는 "작곡 서바이벌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평가방식이 참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3. 스타성 있는 지원자 등장할까?

다양한 장르, 다채로운 개성의 음악을 하는 작곡가들 중 스타성 있는 지원자가 등장할지도 관심사다. 작곡 실력과 더불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개성 만점 이슈메이커들의 등장 여부에 촉각이 곤두 선다. 극소수의 유명 작곡가만이 대중에게 알려진 현실 속에서 스타성 있는 작곡가의 탄생은 음악계에도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슈퍼히트'는 숨은 진주처럼 감춰진 실력파 작곡가와 최고의 히트송을 발굴하는 작곡 서바이벌로, 총 4주 동안의 방송을 통해 히트송의 탄생 과정과 창작의 희열을 담아낼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 윤일상, 돈스파이크, 이단옆차기가 지원자들을 이끄는 히트 프로듀서로 나선 가운데, 베테랑 싱어송라이터 윤종신이 MC로 활약한다.

'슈퍼히트' 우승자에게는 '슈퍼스타K5' 우승자 앨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창작 지원금 3천 만원이 주어지며, CJ E&M 음악연구소에서 작곡, 작사가 및 음악 PD로 1년간 활동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된다. '슈퍼히트'는 29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슈퍼히트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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