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우 신호등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이상우가 신호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오후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스타애장품 경매'에 신호등을 내놓은 이상우는 "신호등은 그냥 좋아해서 사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상우는 "평소에 금이나 은을 좋아한다. 그것을 아는 팬분들이 금이나 은으로 만들어진 양이나 배, 골프공 모양의 금괴를 보내주신다. 거실에 금이 많다"며 독특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상우는 극중 나은진(한혜진 분)의 남편인 '김성수' 역을 맡았다.
한편 배우 한혜진, 지진희, 김지수, 이상우, 박서준, 한그루 등이 출연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한 외줄을 타는 위기의 두 부부가 그려 나가는 감성 스릴러 드라마로 가족과 부부의 문제를 리얼하게 다루며 복잡 미묘한 결혼생활의 현실을 가감 없이 그린다. '수상한 가정부' 후속으로 오는 12월 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상우 신호등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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