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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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現 장윤정 팬클럽 회장 "송모씨 회장 한적 없다, 내 명예 실추"

기사입력 2013.11.28 10:04 / 기사수정 2013.11.28 15:07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현 장윤정 팬클럽 회장이, 장윤정을 고소한 송모(52)는 장윤정 팬클럽 회장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장윤정 팬클럽 회장(넥네임 왕킹카)는 27일 팬카페를 통해 "(팬클럽) 레모네이드 회장제는 2008년 7월 1일에 처음 시행되었고, 초대회장부터 현 6기 회장까지 회원님들의 투표에 의해서 내가 맡아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어이없게도 장윤정 팬클럽 전회장 송모씨라는 사람이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고 하루종일 사실 확인 전화를 받고 있다"며 "송씨는 장윤정 팬클럽 회장을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팬클럽 회장을 사칭해서 윤정님과 레모네이드, 또 나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대응 방법을 생각 중이다"라고 밝혔다.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송씨는 과거 장윤정 팬클럽의 운영진이었으나, 장윤정과 장윤정의 모친 육모씨의 사이가 틀어지자 장윤정의 안티로 돌변했다. 이는 육씨가 장윤정의 팬클럽 회원들을 관리해왔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다. 현재 장윤정의 팬클럽은 육씨와는 무관하게 운영되고 있다.

한편 송씨는 지난달 22일 "장윤정이 어머니를 감금, 폭행했다"며 용인 동부 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지난달 29일 송씨를 조사한 데 이어 26일 오후 장윤정 모친 육모 씨를 참고인 조사했다.

이에 대해 장윤정의 소속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상대방이 진실을 왜곡한 주장을 하고 있어, 장윤정의 이미지 타격이 크다. 반드시 진실을 밝히고 넘어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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