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남자친구 여효진은 누구? '히딩크 촉망받던 축구선수'

▲ 나비 남자친구 언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나비가 남자친구 여효진을 언급한 가운데 여효진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나비는 "남자친구가 축구 선수 여효진이다. 대표팀에도 있었었다. 예전에 기사가 다 났었다"고 말했다.

나비는 "어느날 의원을 가는데 사장님께 전화가 왔다. 기사가 나고 실시간 검색어에 있었다. 데뷔하고 난 이후 가장 많은 기사가 났다"고 털어놓았다.

스마트폰으로 여효진 선수를 검색한 윤종신은 "이렇게 기사가 났는데 아무도 몰랐던 거냐"고 말해 주위를 웃겼다.

나비 남자친구 언급에 축구선수 여효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06년 FC 서울에 입단한 여효진은 프로로 데뷔했을 당시 발목 부상을 당해 한 시즌을 뛰지 못했고 이듬해 상무에 입단했으나 다시 정강이 부상을 당했다.

현재는 프로축구 2부리그 K리그 챌린지에 소속된 고양 Hi FC에서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앞서 고려대에 재학 중이던 2002년 월드컵 때는 히딩크 감독의 촉망을 받아 국가대표 연습생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정준, 김유미, 조세호, 나비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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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나비 남자친구 언급 ⓒ MBC 방송화면, 나비 트위터,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