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와이파이망 61%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 세계 와이파이망 61%가 사이버 범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당, 카페, 호텔 등 공공장소에 설치된 와이파이 망 10곳 중 6곳은 각종 인터넷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됐다고 영국 인디펜던트지가 보도했다.
인디펜던트지에 따르면 보안전문 업체 퍼플와이파이가 전 세계 와이파이 망 3천349개 개를 점검했고, 그 중 전 세계 와이파이망 61%가 넘는 2천48개에서 보안 관련 문제점이 드러났다.
공공장소의 와이파이 망은 대부분 비밀번호가 없거나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사용자의 불법 행위를 감시하지 못해 사이버 범죄에 취약한 것으로 발견됐다.
조사대상 망의 58%는 콘텐츠 필터링 기능을 갖추지 못해 이용자가 불법 사이트에 접속해도 이를 식별하거나 차단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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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 세계 와이파이망 61% ⓒ 온라인커뮤니티(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