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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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OST는 MMA-MAMA 휩쓴 윤미래 '터치러브'

기사입력 2013.11.27 12:48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2013년 국내 최고의 OST(오리지널 사운드 트랙)는 윤미래가 부른 '터치러브(Touch Love)'였다.

'터치러브'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Melon (멜론)과 M.net.com (엠넷닷컴)이 주최한 MMA (Melon Music Awards) 와 MAMA (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인기 드라마 SBS '주군의 태양'의 윤미래가 부른 'Touch Love'가 절대적인 지지로 2013년 최고의 OST로 선정됐다.

2013년은 특히 주군의 태양 이외에도 '너의 목소리가 들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구가의 서' 등 수많은 인기 드라마 속에서 매주 발표되는 OST 경쟁이 치열했던 상황이었다.

윤미래의 'Touch Love'는 2013 Top10은 물론 올해의 가수상, 네티즌 인기상 등 각종 부문에서 수상한 'EXO'와 'G-Dragon'의 신보에도 끄떡없이 9월 한 달간 각종 음원 인기차트에서 1위의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드라마 OST가 음원 차트에서 이러한 성적을 낸 것은 지금까지 이례적인 일이다. 

윤미래는 두 시상식 모두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트위터를 통해 투표에 참여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Touch Love'의 작곡가 오준성 감독은 "윤미래가 직접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은 안타깝지만, 한국에서 보기 드문 Soul (소울) 톤의 창법이 가장 훌륭한 가수"라고 극찬하며 "Touch Love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기쁘다"고 수상 결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오준성 감독은 '결혼의 여신', '꽃보다 남자', '맨땅에 헤딩', '검사 프린세스', '칼잡이 오수정', '신의', '마이걸', '시티헌터', '신데렐라 언니' 등 다수의 드라마의 OST를 맡아 왔으며 지난 9월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K-Drama with 오준성 드라마콘서트'를 개최, 4만 여명의 관객들을 열광 시키며 성황리에 마쳤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포레스트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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