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폭풍눈물' 흘리며 오열, 짧은 등장으로 기대감 증폭

▲ 김지수 폭풍눈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지수가 '폭풍눈물' 연기를 선보였다.

김지수는 26일 공개된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짧은 예고편에서 오열하는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김지수는 폭풍 눈물 연기 당시 촬영 초반에 모든 감정을 쏟아내기란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촬영 시작 소리와 함께 완벽한 눈물 연기를 펼치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김지수는 극중 현모양처 송미경 역을 맡아 성공한 남편과 두 아들의 뒷바라지를 완벽하게 하지만 속을 잘 내보이지 않는 주도면밀함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한다.

헌신하며 지켜왔던 가정이 하루아침에 무너진 상황에서 송미경이 어떤 모습으로 변해가는지가 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한편 '따뜻한 말 한마디'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한 외줄을 타는 위기의 두 부부가 그려나가는 복잡 미묘한 결혼생활의 현실을 담은 드라마로 오는 12월 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지수 폭풍눈물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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