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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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박기웅, 고양이 아빠로 변신 '애지중지'

기사입력 2013.11.26 23:36

대중문화부 기자


▲심장이 뛴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박기웅이 고양이 아빠로 변신했다.

26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조동혁, 장동혁, 전혜빈, 박기웅, 그리고 최우식, 천명훈이 경기도 수원의 소방서를 찾아 4박 5일 동안 전문소방대원 체험을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얼마 전 하수구 빠진 고양이를 구조했던 박기웅은 그게 인연이 되어 자신이 구해준 고양이를 소방서 한 쪽에서 키우기 시작했다.

잠시 출동이 없자 고양이에게 향한 박기웅은 자신이 구조한 그 고양이를 안고 쓰다듬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이어 박기웅은 고양이가 배고픈 듯 보이자 "얘가 배고파 하는 것 같다. 뭘 먹어야겠다"며 "통조림 같은 게 있는지 모르겠다"며 바삐 움직였다.

그 때 출동을 알리는 사이렌이 울렸고 박기웅은 급하게 출동준비를 해야 했다. 박기웅은 고양이를 혼자 남기고 가는 게 마음에 걸렸던지 촬영 팀에게 고양이를 부탁하고 가는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또 박기웅은 출동 현장에서 차에 치인 고양이를 구조하게 됐고 다친 고양이의 모습에 마음 아파하며 구조에 열중했고 동물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박기웅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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