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서지석 허리 부상, '예체능' 농구팀 빨간불?

▲ 서지석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서지석이 농구 연습 도중 부상당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경기 출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34회에서는 '예체능' 농구팀과 '강원 원주' 농구팀의 세 번째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예체능' 측은 이날 '서지석의 테이핑 허리' 사진을 공개했다. 서지석의 허리 부상은 경기 직전 이뤄진 워밍업 단계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했다. 서지석이 점프 후 착지를 하는 과정에서 허리를 삐끗하고 만 것.

코칭스태프에게 통증을 호소한 서지석은 통증의 최소화를 위해 긴급 응급조치를 받았다. 팀 내 명실상부 에이스로, 야전 사령관으로 서지석의 부재는 '예체능' 농구팀에게 있어 비상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지난 초·중·고 농구 엘리트와의 훈련에서 선보였던 서지석-줄리엔 강-김혁의 삼각편대 플레이를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지석의 출전 여부는 26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서지석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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