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 심형탁 "극중 이름, 항문이 아닌 학문이다"

▲ 식샤를 합시다, 심형탁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심형탁이 자신의 극중 인물의 이름에 관해 말했다.

심형탁은 25일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 tvN 새 목요일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연출 박준화/ 극본 임수미) 제작발표회에서 "이 드라마에서 이름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심형탁은 "항문이 아니고 학문이다"고 단어 하나하나에 힘주어 말했다. 이어 "김학문은 순수한 남자지만 이수경에 버림받은 인물"이라고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심형탁은 이수경이 다니는 변호사 사무실의 대표 김학문 역을 맡았다. 김학문은 돈과 성공에 대한 목표가 크고 사무실 홍보를 위해 열을 올리는 인물이다.

'식샤를 합시다'는 이수경을 중심으로 그의 이웃과 직장 동료 등 혼자 사는 싱글족들의 일상과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16부작, 28일 밤 11시에 첫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수경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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