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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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남주나' 한고은, 조연우 아내에 "이혼해 달라" 사정

기사입력 2013.11.23 21:39 / 기사수정 2013.11.23 21:3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사랑해서 남주나'의 한고은이 위기에 몰렸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는 유라(한고은 분)는 불륜 동영상이 유포되어 학교에서 권고사직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유라를 윤철(조연우)이 맞이했고, 그는 "이혼 소송이 기각되었다"는 암울한 소식을 전했다. 이에 유라는 "이제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고, 윤철은 "이혼해 달라고 설득할 것"이라고 답했다.

아내와 이야기를 해보겠다는 윤철의 말에 유라는 어이없어하며 "그게 안 되면 난 평생 불륜이나 하냐? 난 다 잃을 각오했다. 아니, 다 잃었다"며 울분을 토로했다.

유라는 "학교도 잘리고, 가족도 외면했는데 당신은 소송이 기각당했다는 걸 알려주러 오느냐?"며 "당신 부인한테 이혼을 안 해주는 건 무기다. 합의 이혼하기 전까지 나타나지 말라"고 소리쳤다.

이에 윤철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유라의 집을 나왔고, 유라는 윤철 몰래 그의 아내(이현경 분)를 만나 무릎을 꿇으며 "이혼해 달라"고 부탁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사랑해서 남주나'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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