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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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남주나' 이상엽, 신다은에 "사귀는 척하자" 제안

기사입력 2013.11.23 21:24 / 기사수정 2013.11.23 21:2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사랑해서 남주나' 이상엽이 신다은에게 돌발적인 제안을 했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는 재민(이상엽 분)은 결혼 문제로 괴로워하는 하경(신다은)에게 "사귀는 척하자"며 돌발 제안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재민은 하경의 어머니 혜신(유지인)으로부터 교제를 제안받았다. 혜신의 갑작스러운 제안을 받은 재민은 당황했고, 하경 역시 당혹감을 드러내며 자신의 인생을 마음대로 결정하려는 그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결국 하경은 그에게 농담삼아 '연애하는 척'을 해 달라 부탁했다. 이에 재민은 당황해했지만, 하경의 고충을 알고 "우리 사귀는 척하자. 팀장님이 좋아하는 사람을 만날 때 까지다. 그래야 맞선을 보지 않을 거 아니냐"라며 제안을 받아드리기로 했다.

이에 하경은 당황해하며 "스캔들 때문에 겁나지 않냐?"라고 조심스레 물었고, 재민은 웃으며 "주변에선 신입 주제에 사장 딸을 탐냈다고 할 것이다. 그러니 팀장님이 좋아하는 사람 만나라. 그 때까지 내가 옆에서 지켜주겠다"라고 말했다.

하경은 자신을 배려해 엄청난 결정을 내려준 재민의 태도에 감동했고, 또 집까지 바래다주는 그의 자상함에 묘한 감정을 느꼈다. 하지만 재민은 하경을 바래다준 후 헤어진 연인 미주(홍수현)를 생각하며 아직도 그녀에 대한 애정이 남았음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상엽, 신다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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