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서울 용산경찰서는 22일 김주하 MBC 앵커를 때려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은 남편 강 모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9월 부부싸움 중 김씨의 귀를 때려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히는 등 2008년 7월부터 2013년 9월까지 총 4차례 김씨를 때려 2~4주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강씨가 김씨를 고소한 사건 2건에 대해선 1건만 김씨에게 폭행 혐의가 있다고 보고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계획이다. 김씨는 지난 6월 아이들 생일파티에 늦게 왔다는 이유로 강씨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김씨는 지난 9월 남편 강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소송을 냈고 재판이 진행 중이다. 6일 있었던 첫 조정에서는 합의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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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주하 ⓒ MBC]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