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최지만이 시애틀 매리너스 4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MLB.COM은 21일(한국시각) "시애틀이 내야수 최지만을 비롯해 투수 로간 바우컴, 외야수 제임스 존스, 스티븐 로메로가 포함된 40인 로스터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각 구단들은 다음 달 열리는 '룰5드래프트'를 대비해 유망주들을 40인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룰5드래프트'는 마이너리그에서 3년 이상 뛴 선수 중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드래프트로, 만년 유망주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기 위한 제도다.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유망주는 구단의 보호를 받는 선수들이다. 기사는 "포수로 입단한 최지만은 2011년 등 부상 후 1루수로 포지션을 변경했다"며 "2013 시즌 싱글A에서 시작해 더블A를 거쳐, 트리플A까지 오른 최지만은 올 시즌 122경기에 나서 18홈런 타율 2할 9푼 5리를 기록했다. 또 퓨처스 올스타전에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최지만 40인 명단 포함 ⓒ 시애틀 매리너스 홈페이지]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