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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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영상 출신 카펜터, 공식 현역 은퇴 선언

기사입력 2013.11.21 10:14 / 기사수정 2013.11.21 12:01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 크리스 카펜터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1일(한국시각) 카펜터가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카펜터는 현역에서 은퇴하지만, 구단 프론트로 남아 일할 계획이다.

계속 카펜터를 괴롭혀온 오른쪽 어깨 통증이 지난 2월 스프링캠프 기간에 재발했다. 이 후 카펜터는 시즌 종료 전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임했지만, 끝내 은퇴를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7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데뷔한 카펜터는 통산 144승 94패, 평균 자책점 3.76을 남긴 채 마운드를 떠나게 됐다. 특히 카펜터는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한 후 2005년 21승 5패로 활약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크리스 카펜터 ⓒ MLB.COM 홈페이지]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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