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근석 아이유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의 독고마테, 배우 장근석이 첫 방송을 앞두고 홍보에 나섰다.
장근석은 '예쁜 남자'의 캐릭터를 배경으로 자신의 극 중 이름이 적혀있는 팻말을 들고 시청자들의 본방송 사수를 독려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장근석은 자신감 넘치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로 보고 있다. 극 중 여성들의 마음을 훔치는 독고마테의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한편 장근석은 상대배우 아이유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난 아이유가 김보통처럼 나를 안았을 때 "와우, 아이유가 나를 안았어"라고 현장이 떠나갈 정도로 외쳤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유 또래의 여배우와의 연기는 처음이다. 놀라운 사실은 아이유를 보고 있으면 굉장한 흡입력이 느껴진다. 타고났거나 아니면 죽어라 연습했을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장근석은 "'예쁜 남자'에는 재미와 로맨스도 있지만 보는 이가 스스로에게 질문하게끔 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 독고마테가 10명의 여자를 만나면서 얻게 되는 삶의 지혜를 통해 시청자분들이 자신을 한 번쯤 돌이켜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맞이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이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하기도 했다.
'예쁜 남자'는 독고마테(장근석 분)가 대한민국 상위 1%의 성공한 여자 10명의 마음을 훔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예쁜 남자로 성장해가는 드라마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장근석 ⓒ 그룹에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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