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은, 주한 스리랑카 대사로부터 감사패 받아 "영광이다"

▲ 이세은 감사패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세은이 주한 스리랑카 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세은은 19일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의 주최로 감사패를 전달받고 한국과 스리랑카의 우호적인 문화 교류를 위해 이바지 할 것을 다짐했다. 

KBS 1TV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촬영을 위해 지난달 스리랑카를 방문한 이세은은 대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깊은 관심을 인간적인 모습으로 그려냈다.

몸을 사리지 않고 정글을 누비며 야생코끼리를 구조하는가 하면  촬영 내내 털털하고 소박한 모습으로 스리랑카의 자연과 사람들의 모습을 친근하게 전달했다.

또 한류 드라마로 불리는 MBC드라마 '대장금'(2003)에 출연한 그는 가는 곳마다 현지인들의 환호를 받으며 스리랑카에서의 인기를 실감했다.

이에 스리랑카 외교부에서는 한국과 스리랑카의 우호적 관계발전에 기여하고 야생코끼리 구조에 헌신한 이세은과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제작진을 함께 초청해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직접 전했다 .

이후 주한 스리랑카 대사 부인은 이세은에게 직접 준비한 스리랑카 요리를 선보이며 뜻깊은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이세은은 "스리랑카는 순수한 자연의 아름다움이 잘 보존된 곳이다. 감사패와 대사관저에서 손수 마련해 주신 식사까지 초대해주시니 기쁘고 영광이다. 스리랑카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분들께 전달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KBS 1TV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이세은의 야생 코끼리 구조대작전'은 오늘(20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세은 감사패 ⓒ gg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