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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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하지원, 윤아정 목 조르며 경고 "건드리지 마"

기사입력 2013.11.19 22:1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하지원이 윤아정의 목을 조르며 경고했다.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8회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이 연화(윤아정)에게 경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승냥은 독만(이원종)의 눈에 들어 원나라 황실의 무수리로 차출되어 무수리 생활을 시작했다.

연화는 새로 들어온 기승냥이 고분고분 말을 듣지 않자 다들 잠이 든 늦은 시각에 창고에서 기승냥을 괴롭히려고 했다.

연화가 채찍을 들고 기승냥을 때리려는 순간 타환(지창욱)이 창고 앞을 지나가다 창고의 불빛을 보고 이상하게 여겼다.

연화는 타환이 발걸음을 옮기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채찍을 들었다. 그때 기승냥이 다른 무수리들을 단숨에 제압한 뒤 연화의 목을 졸랐다.

기승냥은 연화에게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 저승사자도 날 못 건드려"라고 말하며 매서운 눈빛으로 경고했다. 연화는 기승냥의 경고에 말 한마디 못하며 벌벌 떨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하지원, 윤아정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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