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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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이경규 트라우마 고백 "항상 긴장해"

기사입력 2013.11.19 07:41 / 기사수정 2013.11.19 08:07



▲ 김성주 이경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김성주가 개그맨 이경규에 대한 두려움을 털어놓았다.

김성주는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프리랜서 선언하고 7년 동안 나와 함께 했다"는 이경규의 말에 "거의 7년 동안 매일 만났다. 이경규가 나를 사람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7년을 봤는데 지금도 편하지 않다. 섭외를 받고 나서 이경규 형님이 내가 출연하는 것에 대해 동의했냐고 10번 정도 물어봤다"고 밝혔다.

김제동 역시 "나도 나와 방송을 함께 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 100번 넘게 물어봤다"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웃겼다.

김성주는 "이경규의 말은 기승전결이 없고 들쑥날쑥해 맞춰드리기 매우 어렵다. 그래서 항상 긴장하고 있다. 이경규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김성주 이경규 ⓒ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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