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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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예술상' 최양락 "아내 팽현숙과 공동수상 하고파"

기사입력 2013.11.18 18:56 / 기사수정 2013.11.18 18:56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개그맨 최양락이 아내 팽현숙과의 동반 수상의 바람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201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제 4회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국민총리표창을 수상한 최양락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 코미디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다음에는 내 욕심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상을 아내 팽현숙이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최양락은 "나는 상 하나가 또 남아있지 않냐. 그걸 받으면 깨끗히 끝날 것 같다"며 "그날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수 이승환은 "내 오랜 음악 생활을 함께 해온 공연 관계자와 스태프, 드림팩토리 팬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과격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처달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성우 박일, 연주자 배수연, 배우 김갑수, 가수 겸 연주자 김목경, 코미디언 김지선, KBS 서수민 PD가 국민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201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올 한해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이들을 정부차원에서 격려하고 포상하는 시상식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신영일과 애프터스쿨 유이가 진행을 맡았으며 엑소(EXO), KBS 2TV '개그콘서트-뿜 엔터테인먼트' 팀과 노브레인, 김태우, 아이유, 시크릿 등이 축하 공연을 펼쳤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최양락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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