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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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매직아이, 유연석 마음 눈치챈 정우 '고아라는?'

기사입력 2013.11.16 10:37 / 기사수정 2013.11.16 10:37



▲ 응답하라 1994 매직아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응답하라 1994' 9화에서 유연석이 매직아이 책으로 고아라에게 전하려던 마음을 정우가 눈치챘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9화에서는 매직아이 책을 통해 성나정(고아라 분)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칠봉이(유연석)와 그의 마음을 눈치챈 쓰레기(정우)의 삼각구도가 그려졌다.

이날 성나정은 칠봉, 해태(손호준), 삼천포(김성균) 등 다른 신촌하숙생 친구들과 달리 매직아이 책을 제대로 읽지 못하자 승부욕이 발동했다. 그런 나정에게 칠봉은 "제일 쉬운 매직아이 문제를 내줄게"라며 자신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고백했다.

나정이 하루종일 매직아이 책을 들여다보고 있자 정우는 "아직도 매직아이 하나?"라며 "그거 아직도 못보는 사람이 있나? 내가 보고 뭔지 가르쳐줄게. 줘 봐"라며 나정의 손에 들려 있던 매직아이 책을 뺏어 들었다.

나정은 칠봉과 10만원 내기를 한 상황. 나정은 "안된다. 칠봉이랑 약속했다"고 쓰레기를 말렸지만 쓰레기는 "오빠만 보고 이야기 안 하면 되지 않나?"라며 매직아이의 정답을 알아내고 말았다.

매직아이의 정답을 알고 난 후 듣지 않으려는 나정보다 더 당황한 사람은 쓰레기였다. 나정을 향한 칠봉의 진심을 알아차린 쓰레기는 "이거 누가 내준 거라고?"라고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응답하라 1994' 9화 매직아이, 고아라 정우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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