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 삼촌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그룹 미쓰에이의 삼촌 팬이 수지에게 쪽지를 받은 일화를 전했다.
14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와 페이, 에이핑크 정은지, 걸스데이 민아가 그들의 삼촌팬과 함께 출연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미쓰에이의 삼촌팬인 노광균씨는 지난해 11월 KBS 2TV '청춘불패'의 마지막 촬영장에 찾아갔다며 "아침에 기다리는데 수지가 왔다. 얼굴을 아는데 차에 가야 하니까 갈팡질팡하는데 그 모습이 귀엽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언제 다시 볼까 하면서 있는데 매니저가 와서 이거 수지가 주라고 했다면서 쪽지를 가지고 왔다"라고 덧붙였다.
수지가 삼촌팬에게 쓴 쪽지에는 '여기까지 와줘서 고맙습니다. 마지막 촬영인데 마지막 촬영인데 힘이 됩니다. 조심히 가세요'라고 써져 있어 팬을 사랑하는 수지의 예쁜 마음이 전해져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노광균 씨는 수지가 화보 촬영에서 입던 옷만 구입해 "수지 때문에 여자 옷을 입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수지 삼촌팬 노광균 ⓒ KBS2 방송 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