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케이윌과 허각이 '2013 멜론뮤직어워드' R&B/발라드 부문 뮤직스타일상을 수상했다.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3 멜론뮤직어워드'(MC 카이-찬열-백현-수호-이유비)에서 케이윌과 허각이 R&B/발라드 부문 뮤직스타일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허각은 "좋은 선배와 함께 상을 받아서 영광이다"며 "에이핑크 동생들, 소속사 관계자 여러분,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하나 밖에 없는 와이프에게 이 영광 돌리고 싶다"라고 기쁨을 전했다.
지난해 '2012 멜론뮤직어워드'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케이윌은 "기라성 같은 선후배 사이에서 살아남았다는 의미인 것 같다. 좋은 곡 써주신 작곡가, 작사가분들께 감사드린다. 새 신랑인 허각과 함께 상 받아 더욱 기쁘다. 내년에도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3 멜론뮤직어워드'는 음악 포털 사이트 멜론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 음악사업자 로엔엔터테인먼트와 MBC 플러스 미디어가 주최하는 디지털 음악 시상식으로, 1년 간 멜론 사이트의 이용 데이터와 네티즌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가린다.
올 한해 가요문화 키워드를 '공존', '순환', '최초'로 집약하고, '2013 멜론 뮤직 어워드'의 콘셉트를 '원(One)'으로 선정, '뮤직 이즈 원(Music Is one)'이라는 슬로건 아래 팬들과 아티스트가 하나되는 행사로 진행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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