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턴' 이수근 대신 정준하 투입…25일 방송 재개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개그맨 이수근을 대신해 tvN '백만장자게임 마이턴(이하 마이턴)'의 MC로 나선다.

'마이턴' 측은 14일 "오는 15일 새로운 '마이턴'의 녹화를 시작하며 약 2주간의 준비기간을 가진 후 오는 25일부터 방송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이수근을 대신해 고정 게스트였던 정준하가 기존 MC인 전현무, 허준씨와 함께 MC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15일 불법 도박 혐의로 이수근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토니안은 휴대전화로 해외 스포츠 경기를 대상으로 예상 승리팀을 골라 판돈을 거는 일명 '맞대기 도박'과 불법 스포츠토토에 총 3억 7천만원을 베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마이턴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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