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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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아름, SNS에 "가장 미운 건 사장님, 언니들…후회 말아"

기사입력 2013.11.13 21:14 / 기사수정 2013.11.13 21:15

정희서 기자


▲ 아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그룹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아름은 13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내가 가장 미운 건 지금 사장님이랑 언니들이랑 기자님들이에요. 예쁜 마음 줬으면 예쁜 마음은 커녕…전 그런 거 신경 안 쓰는데 후회하지 말아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아름은 "방 안에 울다 지쳐 숨이 하늘을 향해 올라갈 때 전화 한통으로 살려준 덕에 올라가던 죽음의 끈이 잘려…", "내 마음 속 진짜 평생의 짝은 단 한사람에게만 빛이 간다" 등의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을 전했다.

이어 "난 정말 악플다는 사람들도 안아 줄 수있다. 왜 뭐가 그렇게 마음을 아프게 하던. 또 질투로 날 아프게 만들 여자야? 그래도 난 사랑해 줄 수 있는데 너희에게 안 좋아. 나 사랑해주는 고마운 사람들까지 욕되게 만드는 건지"라고 덧붙였다.

앞서 아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의미심장한 심경 글과 괴기스러운 사진들을 올려 관심을 모으며 팬들의 걱정을 받기도 했다.

한편 아름은 지난 7월 티아라를 탈퇴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아름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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