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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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언론 "미란다 커, 올랜도 블룸과 이혼한 이유는?"

기사입력 2013.11.13 14:54 / 기사수정 2013.11.13 14:55

나유리 기자

▲내한 당시 미란다 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할리우드 스타 올랜도 블룸과 호주 출신 모델 미란다 커의 이혼 이유가 아직까지도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호주의 매체 인터네셔널 비즈니스 타임즈는 12일(현지시간) "미란다 커와 올랜도 블룸 파경 이유 (Top Reasons Of Miranda Kerr-Orlando Bloom Break Up)"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미란다 커가 올랜도 블룸과 이별 한 이유로 "두 사람의 바쁜 스케줄", "길어진 별거 기간", "미란다 커의 염문설", "올랜도 블룸의 염문설" 등을 꼽았다.

특히 미란다 커가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연관이 있다는 루머나 올랜도 블룸이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 함께 출연하는 여배우 콘돌라 라쉐드와의 핑크빛 소문 등을 언급하며 두 사람이 헤어지는데 결정적인 이유가 됐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호주 출신의 모델 겸 배우 미란다 커는 '빅토리아 시크릿'을 비롯한 다양한 쇼와 '보그' 등 각종 패션 매거진 화보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6월에 내한해 국내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는 지난 2010년 결혼식을 올렸으나, 3년 만인 지난 10월 이혼을 발표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3살된 아들이 있어 이혼 후에도 자주 왕래하며 지낼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미란다 커 ⓒ 엑스포츠뉴스DB]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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