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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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택 의대 출신 고백 "중퇴 후 아버지께 맞았다"

기사입력 2013.11.12 23:37 / 기사수정 2013.11.12 23:39

대중문화부 기자


▲ 곽경택 의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화감독 곽경택이 의대를 중퇴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는 영화 '친구2' 개봉을 앞두고 있는 곽경택 감독이 1인 도전차로 출연했다.

이날 MC 한석준 아나운서는 곽경택 감독에게 "집안에 의사만 9명인데다가, 본인도 의대를 나왔다는 게 사실이냐"고 물었다.

곽경택 감독은 "집안에 의사가 많고 형도 의사였다. 당연히 의대를 가야하는 줄 알고 나도 의대에 다니다가 1년 만에 관두고 유학을 갔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당시 남포동 한가운데서 아버지께 맞았다. 하지만 지금은 아버지가 가장 무서운 비평가이자 간섭쟁이시다. 아버지께 시나리오를 보내드린 뒤 시나리오 회의를 하러 갈 때가 제일 두렵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곽경택 의대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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