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주진모, 생존한 하지원 와락 포옹 "고마워"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주진모가 하지원을 와락 껴안았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6회에서는 왕유(주진모 분)가 살아 돌아온 기승냥(하지원)을 껴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유는 기승냥과 원나라 황태제 타환(지창욱)이 절벽 아래로 떨어져 죽은 줄 알고 나라를 위해 자신이 타환을 죽였다는 거짓자백을 했다.

연철은 타환이 고려 땅에서 죽은 것을 이용해 고려의 국호를 없애버리고 고려를 원나라의 성으로 만들 심산이었다.

그때 기승냥이 기지를 발휘해 타환을 데리고 궁 안으로 들어오는 데 성공해 왕유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왕유는 죽은 줄 알았던 기승냥이 생존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안도하며 기승냥을 와락 껴안으며 "살아돌아와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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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진모, 하지원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