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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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 질투 "정성윤 정사-키스신 보면 화날 것 같다" (택시)

기사입력 2013.11.12 12:16 / 기사수정 2013.11.12 12:16

정희서 기자


▲ 김미려 정성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우먼 김미려가 남편 정성윤의 애정신에 대해 언급했다.

김미려와 정성윤은 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연애에서 결혼까지의 이야기를 전했다.

김미려는 "정성윤이 오디션을 위해 대본을 보는데 정사신이 있다. 다른 작품이 있는데 굳이 이 작품을 해야 하나 싶다"라고 속상해 했다.

이어 김미려는 "최근 정성윤이 바람둥이 역으로 나와 여러 여자와 입맞춤을 하는 연극에 출연 중"이라며 "난 아직 안 보러 갔다. 끝날 때 까지 안 보러 갈 것이다. 화날 것 같다"라고 질투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김미려가 코미디에서 털복숭이 분장을 하듯이 배우에게도 키스신과 베드신이 있다. 이해를 해줘야 하는 부분이다"라고 조언했다.

이날 김미려와 정성윤은 방송 내내 손을 잡거나 친밀하게 귓속말을 하고 땀을 닦아주는 등 신혼부부다운 애정표현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미려 정성윤 ⓒ tvN '택시'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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