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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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지창욱, 하지원앓이 시작 "심장이 미친 듯 뛰어"

기사입력 2013.11.11 23:0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지창욱의 하지원앓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5회에서는 원나라 황태제 타환(지창욱 분)이 기승냥(하지원)을 보고 두근거리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환은 기승냥의 보호를 받으며 자신을 죽이려는 당기세(김정현) 일행을 피해 개경으로 도망쳤다. 그러다 벼랑 끝에 몰린 타환은 기승냥과 함께 물속으로 몸을 던졌다.

기승냥이 타환을 구하기는 했지만 워낙 체력이 약했던 타환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끙끙 앓았다. 기승냥은 어떻게 해서든 타환을 살리기 위해 제 옷까지 다 벗어 타환에게 덮이며 안간힘을 썼다.

기승냥이 잠든 사이 타환은 의식을 회복했다. 타환은 기승냥이 자신의 가슴에 얼굴을 대고 있자 "내가 왜 이러는 게야. 이놈은 사내인데"라고 속으로 말하면서 깜짝 놀랐다.

타환은 "심장에 분명히 문제가 생긴 게야. 이게 미친 듯이 뛰네"라며 자기도 모르게 기승냥에게 끌리기 시작한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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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창욱, 하지원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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