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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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슬기 악플 고충 "야관문 출연 이후…맘고생에 많이 울어"

기사입력 2013.11.08 19:38 / 기사수정 2013.11.08 19:38

이우람 기자


▲ 배슬기 악플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배우 배슬기가 악플에 대한 고충을 토로해 화제다.

배슬기는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열린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야관문: 욕망의 꽃'(감독 임경수) 출연 이후 댓글 때문에 많이 괴로웠고 마음고생도 심했다"면서 "울기도 많이 울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배슬기는 이어 "그때 친구가 '너 앞으로 할 작품 100개 중 하나다. 연연하지 마라'고 했다. 그 말에 힘을 많이 얻었다"라며 "앞으로 좋아하는 연기를 평생 할 텐데 그 중 하나에 신경 쓰고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야관문'은 평생 교직에 몸담으면서 원칙만을 고수하며 살아오다 교장으로 정년퇴임 한 암 말기 환자 종섭(신성일)과 그를 간병하기 위해 찾아온 젊고 아름다운 여 간병인 연화(배슬기) 사이 거부할 수 없는 감정과 숨겨진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49세 나이차이를 뛰어넘는 신성일과 배슬기의 만남으로 제작단계부터 화제 된 바 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배슬기 악플 ⓒ SBS 방송화면]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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