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 불참, 언론시사회 일정 취소…정우와 열애설 부담?

▲김유미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정우와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김유미가 끝내 언론시사회에 불참했다.

영화 '블랙가스펠'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유미는 당초 배우 양동근, 정준 등과 함께 6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리는 언론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당일 오전 소속사를 통해 불참 의사를 밝혀왔다.

'블랙가스펠'의 홍보 담당자는 "전날 불거진 정우와의 열애설이 김유미에게 부담이 된 것 같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언론 시사회 직전 '블랙가스펠' 홍보 담당자 측은 다시 "김유미가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 김유미가 참석 여부를 두고 고민하는 중이다"라고 참석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기자 간담회가 시작되자 "김유미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하게 됐다"고 최종 고지했다.

한편 5일 오전 연예 매체들을 통해 정우와 김유미의 열애설이 불거진 후 두 사람의 소속사는 곧바로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3개월 전부터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정식적으로 교제하지 않는다. 결혼설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김유미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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